안녕하세요, 매달 고정적으로 돈이 통장으로 들어오는 것만큼 달콤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월급이 가장 대표적인데요. 월급 이외에도 고정적으로 통장에 돈이 들어올 수 있는 파이프라인들을 찾느라 많이들 공부하고 계시죠. 오늘 소개해 드릴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로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바로 시작합니다.
배당주 투자는 한국 주식도 있지만 단연 미국 주식으로 하는 것이 가장 BEST입니다.
주식 시세 차익 + 안정적 고배당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아래 소개해 드리는 주식들은 1년에 총 4번 이상 배당을 줍니다. 분기 또는 월마다 통장으로 돈이 들어온다니 너무 좋지 않나요!)
미국 배당주 순위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미국 배당주 순위
회사명 | 티커 | 주가(23.12.20기준) | 배당금지급일 | 1년 배당금 | 배당수익률 |
링컨내셔널 | LNC | 27.82$ | 2/5/8/11(월) | 1.8$ | 6.59% |
메인 스트리트 캐피털 | MAIN | 42.91$ | 매월 | 2.88$ | 6.66% |
AT&T | T | 163.62$ | 2/5/8/11(월) | 1.11$ | 6.74% |
EPR Properties | EPR | 48.41$ | 매월 | 3.3$ | 6.87% |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 VZ | 37.58$ | 2/5/8/11(월) | 2.66$ | 7.06% |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 WBA | 26.03$ | 3/6/9/12(월) | 1.92$ | 7.6 9% |
알트리아그룹 | MO | 42.43$ | 3/6/9/12(월) | 3.92$ | 9.29% |
미국주식 매월배당 주는 기업들도 보이시나요. 매월배당인데도 배당수익률도 높고.
확실히 미국 배당수익률을 보면 정말 어마무시한 것 같습니다. 특히 알트리아그룹은 배당수익률이 무려 9.29%에 달합니다. 주가의 등락에 따라 배당수익률도 등락이 있겠지만 실로 엄청난 배당수익률을 자랑합니다. 물론 6%의 배당수익률도 엄청 높은 편입니다. (미국 주식 평균배당수익률이 3%라고 합니다.)
알트리아그룹에 대해 잠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트리아그룹은 미국 담배 1위 기업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50년 이상 배당금 상승 중인 배당킹 칭호를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네, 잘못적은 것 아닙니다. 무려 50년 이상 배당금이 상승 중입니다. 알트리아 그룹의 담배 중 이름만 대면 아는 담배가 있는데요. 바로 “말보로” 입니다. 말보로 외 씹는 담배도 매출의 비중이 상당한데요. 말보로만 해도 미국 시장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굴지의 대기업입니다.
중독성이 강한 담배다 보니 판매가 고정적으로 계속 일어나고 담배 가격 인상, 와인사업, 금융사업 등을 통해 매출이 늘어나게 되고 배당금도 늘어나게 되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고배당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알트리아 그룹을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월 배당을 주는 기업도 있는데요.
EPR 프로퍼티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극장, 어트랙션, 스키 등 엔터테인먼트(오락시설) 부동산을 운영하는 리츠인데요. 쉽게 말해 소유한 부동산으로 영화관, 아울렛, 먹고 노는 오락시설들에 임차인을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우실 거에요.
그러다보니 코로나 시기에는 큰 타격을 입고 배당을 중단했었는데요. 지금은 다시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업 영역에 따라 어떤 위험에 노출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부분이다보니 이러한 리스크가 있었다 라는 점도 인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PR 프로퍼티는 매월 배당을 주는 정말 좋은 고배당주 중 하나라서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즐겨찾기 해놓으시고 공부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안정적인 수입을 위한 배당주 투자 전략
고배당주 주식은 알아봤고 이제 어떠한 전략으로 투자를 하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당주 투자전 확인을 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하는 주식이더라도 그 배당수익률이 일회성인지 꾸준히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지 꼭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미국에서는 배당금을 10년 이상 증액한 기업에게는 배당성취주 라는 칭호를 부여하고 25년 이상 증액한 기업에게는 배당귀족주, 50년 이상 증액한 기업은 배당킹이라는 칭호를 부여하기 때문에 해당 칭호를 가지고 있는 주식이라면 더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알트리아그룹이 배당킹이었었죠)
현실적인 배당수익률은 통상적으로 4~6%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너무 높은 배당수익률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일회성일 확률이 높으니 염두해두시면 좋습니다.
배당주 투자 전략은 물량 모아가기와 시세 차익보기 2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물량 모아가기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노리고 배당주가 하락 할 때 마다 투자를 하고 배당을 받은 금액을 다시 재투자 하는 투자 전략인데요.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량 모아가기 전략은 배당성취주 이상의 주식으로 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시세 차익보기는 높은 배당수익률의 주식을 매수하면서 배당금도 챙기고 시세가 상승하는 구간에서 판매를 하며 단기(3개월 이상) 또는 중기(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투자하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배당주 주식 특성상 급등의 행태는 잘 없지만 시세차익을 충분히 낼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해당 방법으로도 투자하는 전략을 짜볼 수 있습니다.
3. 미국 주식 세금 (양도소득세 & 배당소득세)
배당주에 투자를 잘 해놓았는데 세금부분을 인지 못하고 있으면 안되겠죠?
미국 주식에 대한 세금은 크게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로 나뉘게 되는데요.
- 양도소득세 : 매도한 주식 차액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
- 배당소득세 : 배당 받은 금액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
양도소득세는 해외주식을 매도한 다음 해 5월에 납부하게 되는데요. 2023년 올해 매도로 양도세가 발생이 된다면 2024년 5월에 납부를 하면 됩니다.
이때 23년 1월 ~ 12월 한 해동안 발생한 순이익에서 250만원을 공제하고 공제한 금액에 22% 세금이 부과 됩니다. 올해 12월 29일이 마지막 영업일 이기 때문에 12월 26일까지 매도한 부분까지 양도세에 합산이 되게 됩니다. (실제 매도까지는 영업일 기준 3일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 엔비디아 | 버크셔 | 애플 |
10,000달러 수익 | 5,000달러 수익 | -7,000달러 손해 | -5,000달러 보유 |
10,000+5,000-7,000=수익 8,000달러-1,920달러(250만원) 공제시
6,080달러*22%=1,337달러(약 174만원이 양도세)
(애플은 보유중이기 때문에 양도세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배당소득세는 원천징수 되기 때문에 별도로 공제하거나 국세청에 납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15%가 원천징수 됩니다.)
여기서 세금 낼 것이 끝이나면 좋겠지만 배당소득세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모든 금융소득이 2,000만원 초과시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세소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에 적용되어 추가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미국주식 배당주 순위 및 세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매수하지 마시고 어떠한 회사인지 배당수익률은 어느 수준으로 꾸준히 지급되고 있는지 무슨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인지 등등 꼼꼼하게 공부해 보시고 천천히 적립식 투자를 해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