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하이브리드를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올해 받느냐 내년에 받느냐로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이 100만 원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가 공장에서 나오는 날이 내년 1월로 넘어가면 그만큼 오르기 때문인데요 .
문제는 시간입니다. 11월 계약 기준 투싼 하이브리드 출고 대기는 약 4개월, 새로 주문하면 내년 3월쯤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토트리뷴). 그래서 이 글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12월 31일 안에 공장을 나올 수 있는 차를 잡을 수 있느냐.
- 현재 가격: 기본형 3,615만 원 ~ 최고급 4,270만 원 (2WD·기본 사양, 감면 적용)
- 12월 31일까지 공장 출고: 현재 가격 그대로
- 2027년 1월 1일 이후 출고: 감면 연장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모든 트림 100만 원 인상
- 11월에 새로 계약하면: 출고 약 4개월(보도 기준) → 영업점에 연내 출고 가능한 차부터 확인
이 글을 다 읽으면 내 차가 100만 원을 더 낼 차인지, 그리고 연내 출고를 위해 딜러에게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표 (트림별)
트림 이름이 낯설다면 아래 회색 글씨만 보세요.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비싸집니다.
| 트림 | 현재 가격 | 감면 끝나면 |
|---|---|---|
| H-Pick가장 기본형 | 3,615만 원 | 3,715만 원 |
| 익스클루시브편의 사양 추가 | 3,990만 원 | 4,090만 원 |
| XRT아웃도어 디자인 | 4,165만 원 | 4,265만 원 |
| 인스퍼레이션최고급 | 4,270만 원 | 4,370만 원 |
※ 현대차 공식 가격표(2026.11.1 기준), 2WD·기본 사양, 현재 감면이 적용된 가격. XRT는 익스클루시브에 전용 그릴·하부 보호판 같은 아웃도어 디자인을 입힌 트림입니다.
2027년 1월 1일 이후 출고되고 감면이 연장되지 않으면 오른쪽 “감면 끝나면” 가격이 기준입니다.
📌 4WD·풀옵션은 얼마 더?
- 4WD(HTRAC) + 그라운드 뷰: 모든 트림 240만 원
- 파노라마 선루프: 110만 원 (기본형은 루프랙 포함 120만 원)
- 최고급 풀옵션: 선택품목 6개를 다 넣으면 +725만 원 → 4,995만 원
※ 공식 가격표 선택품목 기준, 감면 후 · 액세서리 제외
2. 계약일 아닌 출고일 기준
감면은 계약일이 아니라 차가 공장을 나온 날 기준입니다 (매일신문).
올해 XRT(아웃도어 디자인)를 계약했더라도 공장 출고일이 내년 1월로 넘어가면?
→ 연장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4,165만 원이 아니라 4,265만 원
결국 100만 원을 가르는 건 출고일입니다. 출고 대기가 약 4개월이라 11월에 새로 주문하면 12월 31일을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건 보도된 예상치입니다. 내 차의 실제 출고일은 계약한 영업점에서 확인하세요.
반대로 국회에서 연장 법안이 통과되면 이 걱정은 사라집니다. 국회 결과를 기다리다 계약이 늦어지면 출고일도 그만큼 늦어집니다. 그래서 새로 계약한다면 일반 대기 기간보다 연내 출고 가능한 재고차·취소 물량이 있는지 영업점에 먼저 확인하세요(아래 6번 질문 참고).
3. 2027년에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이유
하이브리드차는 개별소비세(개소세)를 최대 70만 원 깎아 주는데(조세특례제한법 제109조), 이 감면이 올해 말 끝날 예정입니다.
📅 감면 일정 한눈에
1월 1일연장이 안 되면 이날 출고분부터 +100만 원
4. 왜 모든 트림이 똑같이 100만 원 오를까
개소세는 공장 출고 가격의 5%라, 출고 가격이 1,400만 원만 넘어도 70만 원을 넘습니다.
어느 트림이든 한도 70만 원을 꽉 채워 감면받으니,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은 트림과 상관없이 똑같이 오르고, 여기에 교육세(21만 원)·부가가치세(약 9만 원)가 따라붙어 100만 원이 됩니다.

5. 가솔린보다 얼마나 비쌀까
기본형끼리 비교하면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이 가솔린보다 475만 원 비쌉니다.
| 기본형(H-Pick) | 가솔린 | 하이브리드 |
|---|---|---|
| 현재 가격 | 3,140만 원 | 3,615만 원 |
| 복합연비 | 12.2km/L | 17.4km/L |
| 가격 차이 | 현재 475만 원 → 감면 끝나면 575만 원 | |
※ 연비는 2WD·17인치 공인 복합연비 (아이뉴스24)
예를 들어 1년에 1만 5천 km를 탄다면, 공인연비 기준으로 기름이 약 370L 덜 듭니다(가솔린 약 1,230L, 하이브리드 약 860L). 내가 1년에 몇 km를 타는지 떠올려 보면 475만 원 차이가 몇 년 만에 메워질지 감이 옵니다.
6. 계약 전, 딜러에게 이 3가지를 물어보세요
- “제 차 예상 출고일이 언제인가요?”
12월 31일 안인지, 1월로 넘어가는지부터 확인 - “이미 생산된 재고차나 계약 취소 물량 중에 연내 출고되는 차가 있나요?”
색상·옵션을 조금 양보하면 연내 출고가 가능한지도 함께 확인 - “1월로 밀리면 100만 원을 줄일 방법이 있나요?”
가격은 공장 출고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딜러 지원이 되는지 묻고, 약속은 문자나 계약서 특약으로 남겨 두기
- 적힌 차량 가격이 감면 후 가격인지
- 출고(인도) 예정일이 적혀 있는지
- 세금이 바뀌면 가격도 바뀐다는 문구가 있는지
아직 헷갈리는 점은 아래에 짧게 정리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가솔린 모델도 오르나요?
A. 이번 감면 종료는 하이브리드 이야기입니다. 일반 승용차 개소세 인하는 6월 30일에 이미 끝나 현재 가격에 반영돼 있습니다.
Q. 할부로 사면요?
A. 오른 100만 원만큼 할부 원금이 늘 수 있습니다. 매달 얼마 더 내는지는 금리·기간·선수금마다 달라서 견적서로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Q. 연장 법안이 통과되면요?
A. 법안 원안대로라면 2029년 말까지 감면이 이어져, 1월 출고라도 현재 가격 그대로입니다.
🔍 확인할 곳
- 최신 가격: 현대자동차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표
- 연장 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2219103)
- 예상 출고일: 계약한 영업점
📌 함께 읽으면 돈이 되는 자동차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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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면 연장 여부가 정해지면 표와 계산을 바로 고쳐 두겠습니다.
대표 사진: Avante2025, 「2027 Hyundai The all-new TUCSON (NX5) blue South Korea Front left」, 위키미디어 공용, CC BY 4.0. 사진을 자르고 글자를 얹어 수정함. 본문 표 그림은 캐션플러스가 직접 만들었습니다.